35년간 미국중앙정보국 CIA에서 활동해온 한 요원이 “‘로스웰 사건’은 실제로 일어난 일이며 외계인은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전 CIA 요원 체이스 브랜든이 65세 생일을 맞아 로스웰 사건이 실제로 벌어진 일이라고 고백했다고 9일 전했다.

로스웰 사건은 1947년 뉴멕시코주의 사막에 있는 로스웰 공군기지 인근에 UFO(미확인 비행 물체)가 추락해 해당 물체의 잔해와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사체를 발견해 수거한 사건이다. 당시 공군은 “비행접시 잔해와 외계인 사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가 24시간 만에 “발견된 것은 UFO가 아닌 기상관측용 기구이며 외계인 사체 역시 실험용 마네킹”이라고 정정했다.

하지만 최초로 UFO 잔해를 발견한 현지 주민들이 “외계인 시체 4구를 봤다”고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 당국이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로스웰 사건의 진실을 고백한 체이스 브랜든은 오래전 버지니아 랭글리에 위치한 CIA 본부 지하실에서 증거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하실에 한 상자가 있었고, 나는 거기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며 “상자 안에는 로스웰에 추락한 물체가 기상관측용 풍선이 아닌 외계의 우주선이라는 명백한 증거가 담겨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CIA 랭글리 본부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곳에서 외계인 방문의 직접적인 증거를 봤다”고 덧붙였다.

앞서 2005년 12월 숨진 윌터 하우트는 유언장에 “로스웰 사건 당시 UFO 파편과 외계인의 사체를 직접 봤다”고 폭로했다. 숨진 그는 로스웰 사건 당시 로스웰 공군기지의 공보장교로 복무했었다. 하우트는 유언장에 “비행접시 길이가 3.6~4.5m 사이였고 폭은 1.8m였다. 외계인은 약 10살 정도의 어린이 키에 머리가 매우 컸고 방수복을 입었다”고 구체적인 목격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저작자 표시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